오늘은 오직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서식하는 아르가니아 나무에서 추출한 희귀한 오일인, 아르간 오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르간 오일
아르가니아(Argania) 나무의 열매 씨에서 추출한 오일입니다. 아르가니아 나무는 모로코 남서부 지역이 원산지로, 이곳에 위치한 아르가느레 생물권보전지역(Arganeraie Biosphere Reserve)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품종이나 현재 단종 위험 수종입니다. 열매는 타원형에 올리브보다 조금 큰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겉껍질은 울퉁불퉁하고 검은빛을 띠는 갈색으로 두꺼운 겉껍질을 벗기면 아몬드 모양에 연갈색을 띠는 매끈한 씨앗을 볼 수 있는데, 열매당 1~3개 정도의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이를 통해 순수한 아르간 오일을 추출해낸답니다.
아르간오일은 올리브 오일보다 피부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 E가 2배나 많으며, 보습력도 뛰어나 '신의 오일' 이라고도 합니다. 민감성 피부에도 바를 수 있을 만큼 안전하기에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답니다.
아르간 오일 효능
피부노화 방지
아르간 오일의 가장 큰 효능은 피부를 보호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특히 폴리페놀과 페롤리산 성분이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페룰린산,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주고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도 하는데요, 그 외에도 비타민E와 트리트페노이드 성분이 기미, 검버섯, 주근깨등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모발 윤기 및 손상 회복
아르간오일의 영양성분이 머리카락의 수분을 유지시키고, 세포 사이의 지방질을 보충해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샴푸 후에 헤어 수분 에센스나 헤어 세럼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 중간 부분부터 끝 부분까지 손상된 곳 위주로 아르간오일을 부드럽게 발라주면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모발이 건강해지고 유연해집니다.
여드름, 아토피 개선
아르간 오일의 독소를 배출시켜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효과로 통해 여드름 피부나 아토피성 피부를 진정시키고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화장품이나 여타 다른 오일 사용이 꺼려지는 민감성 피부나 지성피부에도 부작용이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콜레스테롤 감소
식용 아르간 오일은 컬리나리 아르간 오일(Culinary Argan Oil)이라 하는데 열매의 씨앗을 구워낸 후 압착하여 오일로 추출합니다.
식용 아르간오일에는 오메가 3를 비롯해 불포화 지방산과 토코페롤, 스쿠알렌, 인지질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독소배출과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요리용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의 요리에 즐겨 활용되며, 샐러드드레싱, 빵에 찍어먹는 디핑소스로 쓰이는 것은 물론 수프나 구이 요리, 조림등에도 활용됩니다.
아르간 오일 사용방법
스킨케어용
세수나 샤워 후에 수건으로 수분을 가볍게 제거하고,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아르간 오일을 손바닥에 덜어낸 후 얼굴과 전신에 부드럽게 발라주면 됩니다. 특히 이 때 양 손바닥을 충분히 비벼서 온도를 높인 후에 얼굴을 지긋이 감싸주듯 천천히 발라주면 흡수도 잘 되고 더욱 효과가 있답니다.
아르간 오일을 수분크림과 섞어서 얼굴에 살짝 두껍게 발라주면 수면팩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손톱, 발톱에도 꼼꼼하게 발라주면 건강한 손발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헤어 케어용
샴푸 후에 머리카락의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내고, 드라이기 사용하기 전에 오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오일을 손에 적당량 덜어낸 후에 빗질하듯이 모발 끝에서부터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되는데요, 너무 많이 바르면 떡져 보이므로 양을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꾸준히 사용하면 반복되는 드리이어 사용으로 인한 손상도 줄여주고, 모발이 건강해지고 윤기있게 된답니다
[건강 정보] - 대표 유산균 음식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로니아 효능 먹는법 주의사항 정리 (0) | 2021.02.24 |
---|---|
내돈내산 타트체리 효능 먹는법 주의사항 (0) | 2021.02.24 |
육종용 효능 박나래 만성피로 회복 (0) | 2021.02.22 |
우슬뿌리 어떤 식물? 효능 먹는법 (0) | 2021.02.16 |
대표 유산균 음식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0) | 2021.01.15 |